Hearium

202003313 전바다

Work Detail Work Detail Work Detail

나만의 사운드를 AI로 제작할 수 있는 음향 기반 SNS


Hearium은 원하는 분위기와 나만의 추억이 담긴 사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음향 기반 SNS입니다. 내 사운드 유형 캐릭터 테스트로 나의 사운드 취향을 확인하고, 취향 정보를 토대로 추천 정보를 구성합니다. 생성형 AI로 개인의 고유한 감성과 추억을 사운드로 표현해 분위기에 맞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커스텀의 즐거움을 유저들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습니다.
나의 귀여운 사운드 캐릭터를 만나보고, 사운드 보드 작성으로 추억을 색다르게 기록하며 유저들과 소통해 보세요!

Designer

작가 사진

전바다

Interview

Q. 졸업 전시 준비 과정을 통틀어 배운 점이나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이렇게 긴 기간을 계획하고 진행한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진행 과정에서의 인내심을 배웠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는 후반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더 깊게 생각하고 신중했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끝까지 파는 일은 나에게 쥐약이었지만 피하지 않고 맞닥뜨린 것부터가 성장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기획에서 너무 멀리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면 항상 초반의 기획서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했는데, 덕분에 일관성 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법을 습득한 것 같다.

Q.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디피 진행과정 중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획 단계에서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일단 “사운드 생성형 AI” 단어에서부터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디자인 과정에서 유저들이 친근하고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추가하였다. 캐릭터나 SNS 같은 유저 소통 커뮤니티로 기존 UI와 비슷한 구조로 익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Q. 해당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사운드 콘텐츠(ex.ASMR)를 내가 원하는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제작해 주는 AI 서비스다. 생성형 AI가 많아지고 실생활과 실무에서 적용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그와 관련된 서비스 기획을 해보고 싶었다. 특히 아직 AI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볍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나도 처음에 AI를 사용할 때 프롬프트가 뭔지,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이전의 나를 페르소나로 잡고 기획한 서비스였다.

Q. 이번 전시를 관람할 때 눈여겨 봤으면 좋겠는 점이 있나요? 모든 것을 눈여겨 봐줬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럴 수는 없으니 디자인 요소를 잘 봐줬으면 좋겠다! 영상 모델링 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머리 많이 쥐어뜯었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설명만 듣고 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서비스에 참여해 보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를 넣으려고 노력했다. 사운드 유형 캐릭터 테스트 다들 꼭 해보고 재밌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