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kBlank

202103422 이현주

Work Detail Work Detail Work Detail

스크린과 멀어진 휴식시간을 제안하는 브랜드


‘blink blank’는 소모적인 업무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휴식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업무를 통해 육체적 피로감뿐 아니라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잊게 됩니다. ‘blink blank’는 휴식시간에 스마트폰을 보는 대신, 스스로를 돌아보며 짧지만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를 제안합니다.  하루에 하나 어플로 질문이 옵니다. 질문에 따라 답변을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동안 사용자는 눈을 감고 스크린을 보느라 지친 눈가를 근적외선 램프로 이완시킵니다.

Designer

작가 사진

이현주

Interview

Q. 졸업 전시 준비 과정을 통틀어 배운 점이나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큰 프로젝트를 완성시켜보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작업에 가이드라인이 생긴 것 같다. 피드백을 수용하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고 이번 졸전이 그 연습이 된 것 같다.

Q. 해당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나 자신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카테고리에서 나의 생각을 담아 선정했다. 책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데스크용품을 골랐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대학교를 다니며 깨달았기 때문에 이번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Q.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디피 진행과정 중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완성도이다. 생소할 수 있는 적외선 램프를 거부감 없이 친숙한 형상으로 사용자의 책상에 올리고 싶었다. 또, 브랜드의 메세지가 다방면으로 전달, 설득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이번 전시를 관람할 때 눈여겨 봤으면 좋겠는 점이 있나요? 제품 조형을 많이 갈아엎고 오래 고민했다. 때문에 목업과 영상을 위주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전시된 모바일 ui를 같이 보면 전시 관람시 브랜드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