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NT

202103418 복채영

Work Detail Work Detail

스틱+로봇, 두 가지 기능을 담은 멀티 청소기 브랜드


가전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브랜드, VIVANT의 첫 시그니처 제품.
청소가 단순한 집안일을 넘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VIVANT는 기존 청소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한층 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손잡이를 부드럽게 밀어 직접 청소를 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자동 청소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로봇과 스틱 기능의 결합으로 일상의 불편함을 덜어내고, 시간과 제약으로부터의 진정한 자유를 선사합니다.

Designer

작가 사진

복채영

Interview

Q. 졸업 전시 준비 과정을 통틀어 배운 점이나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그 중 프롬프트에 있는 생소한 부분들을 직접 찾아보고 부딪혀보는 것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예전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이제는 그 부담마저 조금씩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

Q.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디피 진행과정 중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모든 부분을 고려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특정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쓴 면이 있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선 여러 번 수정하고 고민한 부분이 많았다. 제품이 전자제품이다 보니 기능적인 부분에 더 많은 힘을 실었지만,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 소홀히 하진 않았다.

Q. 해당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주제 선정에 앞서 내 주변의 것들을 빈 종이에 하나씩 적어보던 중, 청소기가 특히 눈에 띄었다. 일상 속에 늘 함께하지만 쉽게 잊히는 청소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이번 전시를 관람할 때 눈여겨 봤으면 좋겠는 점이 있나요? 전자제품 하나씩 구매한 경험은 있을 텐데, 가정에 이런 청소기 하나 들이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을 더해 관람해줬으면 좋겠다.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으니 디테일한 부분을 봐주면 고마울 것 같다.